[인천 송도 맛집] 인삼주와 들깨삼계탕 맛집 - 경복궁 삼계탕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인천 송도의 삼계탕 맛집 경복궁 삼계탕이다. 

경복궁삼계탕은 다른 삼계탕집과는 다르게 국물있는 삼계탕이 아닌

걸죽한 들깨 삼계탕을 전문으로 하고있다. 

 

메뉴는 삼계탕 전문점답게 

메인메뉴인 삼계탕과 주류밖에없다.

 

인천송도의 경복궁삼계탕은 주문을 하면,

이렇게 인삼주를 맛보기로준다.

저 한병에 인당 1.5 잔씩은 마실 수 있는 양이 들어있다.

마시면 정말 향긋하고 건강해지는 약주를 먹는 느낌이든다.

인삼주가 모자라 더 주문을 하려면, 5000원을 내면 된다.

 

 

이렇게 딱 한상이 차려진다. 

오이와 고추 깍두기와 마늘 그리고 고추장

경복궁삼계탕은 고추와 오이가 정말 신선하고 맛있다.

삼계탕과 함께먹기 딱 좋은 맛이다. 

삼계탕에 인삼주를 곁들이면 정말 몸보신을 제대로하는 느낌이든다.

 

 

살면서 그냥 삼계탕은 많이 먹어봤지만 들깨삼계탕은 매우 생소하고 처음먹어보는 음식이었다.

원래 삼계탕은 닭고기 뼈를 다 발라먹고 난 후 여러 약재가 우러난 국물에 밥말아먹는 것이 정석인데

이곳 삼계탕은 국물이 걸죽하여 밥말아먹기엔 힘들어보여서

처음에 이곳에 왔을 때 내키지 않았지만 한뚝베기를 헤치우고 나니 그런 생각이 사라질정도로 맛있었고

들깨로 국물을 내서 그런지 밥을 굳이 안먹어도 배부를정도로 든든한 한끼였다.

 

여름에만 몸보신 해야한다는 생각말고 추운 겨울에도 경복궁삼계탕에서 몸보신하는것은 어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