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갑작스럽게 떠난 안동여행 그 마무리를 지으려 한다.
안동민속촌을 부모님과 이야기를 하며 돌다보니 어느새 해가 산 너머로 넘어가고 있었다.
안동은 주변에 산이 많아서 그런지 해가 굉장히 빨리 지는거 같다.
원래 안동댐에서 해질녘 노을을 배경으로 이쁜 사진을 찍고싶었지만 민속촌을 다 돌아 본 후는 이미 해가 넘어간 후였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안동댐을 건너뛰고 바로 야경 맛집이라 불리는 안동월영교로 갔다. 주차장은 굉장히 넓었고, 화장실도 있었다.
도착하여 해가 완전히 질 때 까지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쉬고있었다.
그러다 완전히 어두워지고 밖으로 나가 월영교를 봤을 때 감탄을 금치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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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조명들이 다리 마디마디를 아름답게 비추고 있었고 다리에서 본 반대쪽 다리 풍경은 배경으로 두고 사진을 찍기에
매우 적합했다. 사람들도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사진을 찍었다.
안동 월영교 가운데는 이렇게 생긴 정자가 있는데 이곳이 핫한 포토스팟이다.
월영교 뿐만아니라 그 옆에 산책로를 따라 자라있는 은행나무에 밑에 떨어진 은행잎과 그것을들 비추는 조명을 따라서 걷는것도 정말 좋다.
안동여행을 떠난다면 저녁을 먹고 마지막 코스로 안동월영교에 방문하여 아름다운 야경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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