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행추천] 안동민속촌에서 전통가옥체험 - 가족여행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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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여행추천] 안동민속촌에서 전통가옥체험 - 가족여행추천

BRINGITs 2020. 11. 10. 06:00

갑작스럽게 가족끼리 양반의 도시 안동으로 여행을 떠나게 됬다. 급하게 떠나는 만큼 급하게 안동에 가볼만한 곳을 검색해봤는데

역시 양반의 도시답게 안동민속촌이 나와 가족들과 함께 가기 적절한 곳이라 생각되어 바로 네비에 안동민속촌을 치고 출발했다.


 


민속촌 주차장은 굉장히 넓었다. 하지만, 민속촌 입구를 보자마자 이곳이 민속촌이라고? 라는 생각이 먼저들었다. 

이러한 생각을 뒤로하고 천천히 산책을 하다가 옛날 전통가옥이 모여있는 곳을 발견하고 들어가자마자 

처음에 들었던 생각이 이곳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내가 알고 있는 민속촌은 오늘 방문한 안동민속촌과 

용인 에버랜드 옆에있는 용인 민속촌인데, 둘 중 어느곳이 좋았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오늘 방문한 안동민속촌을 선택 할 것이다. 

그 이유는 용인 민속촌은 너무 상업적인 느낌이 강하고 너무 인위적으로 꾸며놓은 티가 많이 나는 반면,

안동민속촌은 전혀 꾸며놓은 티가 안나고 상업적인 것이 없었다. 

 

              기와집과 초가집 지붕


              돌담집과 기와집 담

 

흥부와 놀부 이야기에서 본 박이 열려있었다. 이야기 처럼 거대하고 멋진게 아닌 말라비틀어져가는 박이지만,

초가집 위에 열려있으니 흥부와 놀부 이야기의 흥부네 집이 떠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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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민속촌은 역사속으로 들어온것처럼 실감나는 전통가옥들이 가득했다. 

그이유는 이곳은 꾸며놓은곳이 아닌 실제로 사람이 살던 곳을 옮겨놓은 곳이라 

이전 살던 사람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어 더욱 더 현실감이 있었다.

또한, 안동민속촌에는 생각보다 많은 전통가옥들이 있고 가옥마다 특징이 있어 새로운 전통가옥을 갈 때마다

어떤 다른 특징이 있을까 하는 기대감에 설레었다.

부모님 세대의 전통가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며 전통가옥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라

가족여행지로 강력하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