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맛집] 대부도 칼국수 진짜 맛집 포도밭할머니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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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맛집] 대부도 칼국수 진짜 맛집 포도밭할머니 칼국수

BRINGITs 2020. 11. 17. 11:21

 

 

 

 

비오는날이면 따끈한 칼국수와 지글지글 지져낸 해물파전이 생각이 난다. 그래서, 그런 날이면 찾아가기위해 주변에 맛있는 칼국수집 하나는 골라놓는 편인데 바로 그곳이 대부도 칼국수 맛집 포도밭할머니 칼국수이다.

이곳은 주말에가면, 대부도로 나들이 오는 나들이객들이 많기 때문에 거의 항상 대기줄을 서야한다. 이러한 대기인원들을 위한 대기실도 옆에 따로 있지만 대기실마저도 사람이 넘쳐나서 위 사진처럼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이있다. 먼저 도착하면, 카운터에 가서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다가 모니터에 표시되는 번호를 보고 본인차례가 왔음을 알 수 있따. 물론 이렇게 많은 인원들을 수용하기 위한 주차장도 넓직하게 구비되어있다.

 

 

 

매일 9:00 ~ 20:00 / 매주 수요일 휴무

 

 

 

가격은 사진과 같다.  처음에 갔을땐 아무것도 모르고 바지락칼국수 2인분과 해물파전을 주문했다. 그렇게 시켜먹으니 

양이 너무많아 해물파전은 미처 다 먹지못하고 포장을 해서와야했다. 그래서 다음에 갈땐 

2인기준으로 바지락칼국수 1인분과 해물파전 한개를 시켜서 먹으면 딱 알맞게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식사가 준비되기 전에 열무보리비빔밥이 제공되니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고추장소스에 잘 비벼먹으면 된다.

 

 

 

대부도 포도밭할머니 칼국수의 바지락 칼국수는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여러가지 색으로 반죽되어 칼로 썰어진 국수면발이 특이하다. 또한, 내가 가본 여러 칼국수 집과는 다르게 포도밭할머니 칼숙수의 바지락 칼국수는 바지락이 모두 껍질이 없이 까져있는 상태로 들어가 있어서 칼국수를 먹는데 드는 수고를 줄일 수 있었다. 사실 나는 이것이 바지락 껍질이 없이 나온다는게 정말 만족스러웠다. 면을 다 먹고나서 국물을 마실 때 바지락 껍질이 있으면 그 부스러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국물을 마실 수 가 없었는데 이곳 칼국수는 그럴 걱정이 없어서 좋다. 칼국수도 마찬가지로 테이블마다 구비되어있는 소스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칼국수에 들어가있는 호박이 정말 맛있으니 면을 다 건져먹고 꼭 맛보길 추천한다. ! *

 

 

 

나는 포도밭할머니 칼국수의 파전을 정말 좋아한다. 다른 파전집에서 하는 그냥 기름에 지진것과 다르게 포도밭할머니 칼국수의 파전은 열이 달아오른 기름을 계속 위에 끼얹어 겉이 제대로 튀겨져 매우 바삭한 파전이기 때문에 정말 좋아한다. 또한,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내용물이 굉장히 알차게 들어있는 것 또한 맘에 든다. 항상 이곳에 오면 막걸리가 먹고싶지만, 차를 가져와야하는 곳인만큼 아쉬움을 남기고 가는 곳 이기도 한다. 

 

 

 

가족들과 대부도나 영흥도로 나들이를 가거나, 비오는날 칼국수와 파전이 갑자기 끌릴 때 대부도 칼국수 맛집 

포도밭할머니 칼국수를 강력하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