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대학로에 연극을 보러 갔다왔다. 대학로 연극은 대부분 본것들밖에 없는거 같고 끌리는게 없어서고민하다가 고른게 연플리 연극을 예매하고나니 빨리 연극을 보고싶은 마음뿐이고 기대가 되었다. 항상 연극 보기 전 시간이 남아서 식사를 먼저하고 연극을 보러갔는데갈때마다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있어서 포기했었던대학로 정돈에 방문했다.아침에 일찍가서 그런지 우리가 3번째로 줄을 서있어 오픈하자마자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줄 서있는 동안에도 줄이 길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만 늦게 왔으면 우리도 저 뒤에 서있겠구나 생각했다.오픈시간이 다가오면 정돈 직원분이 메뉴판과 적을 종이를 가지고 나와 미리 주문을 받았다.사실 정돈의 메뉴를 미리 파악하고 가지 않아서 무엇을 먹을지 정해놓지않았는데 다음에 또 정돈에 와서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