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도맛집]우도 흑돼지돈까스 맛집 - 온:오프 (ON: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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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우도맛집]우도 흑돼지돈까스 맛집 - 온:오프 (ON:OFF)

BRINGITs 2020. 12. 13. 06:00

 

 

 

 

제주도 여행하면 꼭 방문하는 곳이 우도이다.

그렇지만 우도에 갈 때 마다 항상 맛집이라 할 곳은 찾아보진 못했는데

이번에 방문해서 찾은곳이 바로 우도 흑돼지돈까스 맛집 온:오프를 소개하려고 한다.

이곳 오픈하자마자 바로갔는데 오픈하자마자 사람들이 몰려들어 나중에 온 사람들은 웨이팅을 할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곳은 흑돼지돈까스 뿐만아니라 우도에서 유명한 땅콩으로 만든 땅콩얼음주스도 맛이 좋다.

 

 

우선 우리는 흑돼지돈까스와 흑돼지돈까스덮밥을 주문했다. 우도 바다를 바라보며 흑돼지돈까스를 먹는것은 처음이라

굉장히 생소했지만 돈까스 맛은 정말 맛있었다. 다른 돈까스집과는 다르게 돈까스가 썰려져 나와 따로 칼질을 하지 않고

바로 집어먹을 수 있어 편리한것이 특징이다. 돈까스와함께 할라피뇨와 피클 그리고 양배추 샐러드가 함께 나와

돈까스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고소하고 담백한 맛만 남겨주었다.

 

 

흑돼지돈까스덮밥은 이렇게 고춧가루베이스 빨간 양념에 양파가 가득 들어있어 매콤하면서도 특유의 덮밥 소스와 위에 올려져있는 반숙계란의 고소함이 정말 잘 어우러져 달콤한 맛과 함께 돈까스와 밥을 먹을 수 있어 전혀 물리지 않고 한그릇을 다 먹을 수 있었다. 돈까스와 덮밥모두 양이 적어보이지만 생각보다 굉장히 두꺼워서 다먹고난 후 배가 정말많이 불럿다. 맛과 양이 정말 만족스러웠다. 역시 맛집으로 소문나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이유가 있는것같다.

 

 

마지막으로 나오면서 우도땅콩얼음주스를 주문해서 나왔는데 사실 먹기 전엔 그냥 땅콩맛 음료수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한입 먹자마자 생각이 바뀌었다. 완전 처음먹어보는 맛이면서도 우도땅콩의 맛이 정말 깊게 느껴졌다. 땅콩이 갈려있어

마실때마다 이질감이 느껴질 줄 알았지만 땅콩이 완전 잘게 갈려져있어 전형 마시는데 거슬림이 없어 목넘김도 좋았다.

우도 여행을 가게되면 흑돼지돈까스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모두 한 가게에서 즐길수 있는 온:오프를 강력히 추천한다.